메디톡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美·中 진출 계획 순항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다시 한번 뛰어넘었다.

메디톡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88억원의 매출과 31% 늘어난 2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7% 증가한 216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대적인 기업 및 제품 광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전략이 점유율 상승, 매출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며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는 신규 시장 진출과 확대에 있어 강력한 경쟁 우위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중국 시판 허가와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 등의 세계 시장 진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 시장 성장과 함께 메디톡스의 도약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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